2026.03.266분 읽기

발달장애아동 폭행고소 학원원장 무혐의 사례

억울한 아동학대 형사 고소, 제대로 대응하면 끝까지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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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가 미술 수업 중 장난감 총을 쏘고, 젤리를 던지고, 다른 수강생들의 활동을 방해하는 상황을 상상해보세요. 수업 진행 자체가 어렵고, 다른 아이들의 안전까지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다면요? 그리고 그 아이가 선생님의 팔을 할퀴었다면요?

이 사건은 바로 그런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의뢰인은 예체능계 사교육 학원을 운영하는 교습자였고, 문제가 된 수업은 미술 수업이었습니다. 수업 도중 피해 아동이 반복적으로 소란을 피우고 장난감 총을 발사하며 다른 수강생을 위협하자, 의뢰인은 제지를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해 아동이 의뢰인의 팔을 긁어 상처를 입혔고, 의뢰인은 엉덩이를 몇 차례 손으로 때려 대응했다고 인정한 상황이었습니다.

보호자는 그 즉시 아동학대로 고소했고, 수사는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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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쟁점

이 사건에서 가장 까다로운 부분은, 의뢰인이 상황을 수습하려는 마음에 피해자 보호자에게 직접 문자메시지로 '엉덩이를 때린 사실'을 언급했다는 점입니다. 검찰은 이 메시지를 의뢰인 자백의 증거로 판단했고, 실제로 수사 의견서에도 '해당 메시지를 보면 사실을 인정한 것'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진짜 쟁점은 단순히 '때렸느냐'가 아니라, 그 행동이 아동학대에 해당하느냐입니다. 이 두 가지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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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 전략

저희는 '때렸다'는 사실 자체를 부인하는 방향이 아니라, 당시 상황의 맥락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피해 아동은 수업 중 젤리를 던지고 장난감 총을 쏘는 등 다른 아동의 안전을 위협했고, 그 결과 다른 수강생 부모들의 항의도 잇따랐습니다. 동료 수강생의 진술에 따르면 당시 상황은 매우 통제가 어려운 분위기였으며, 의뢰인의 팔에 남은 할퀸 자국도 사진으로 확보되어 있었습니다.

핵심 입증 포인트는 세 가지였습니다.

  • 피해 아동의 위험 행동과 수업 현장의 혼란 상황
  • 의뢰인의 팔에 남은 상처 사진 등 반대 증거
  • 제3자인 동료 수강생의 일관된 진술
  • 이를 통해 의뢰인의 행위가 학대가 아닌 정당한 지도 권한 내의 제지 행위임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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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결 결과

    검찰은 증거불충분,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의뢰인의 행위를 피해자의 위험 행동을 제지하기 위한 정당한 지도 행위로 보았고,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행위라고 보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의뢰인의 오랜 교습 경험, 제지 수준의 적절성, 제3자 진술의 일관성 등 실질적인 요소가 모두 종합적으로 고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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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률 해설

    아동학대 사건에서 '때렸다'는 사실 자체와 '학대에 해당한다'는 판단은 별개입니다. 아동복지법은 신체적 학대를 금지하고 있지만, 교육·훈육 목적의 경미한 유형력 행사가 모두 학대로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판단 기준은 결국 유형력의 정도와 목적입니다. 위험한 상황을 제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물리적 개입인지, 아니면 훈육의 범위를 벗어난 폭력인지를 구분합니다. 이 사건처럼 피해 아동의 행동이 다른 아동의 안전을 위협하고, 지도자 본인도 신체적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면 정당한 제지 행위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합니다.

    또한 문자메시지로 사실을 인정했더라도, 그것이 곧 범죄 성립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메시지의 맥락과 당시 상황 전체를 함께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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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묻는 질문

    Q. 문자메시지로 때렸다고 말했으면 무조건 처벌받는 건가요?

    아닙니다. '때렸다'는 사실만으로는 아동학대 성립에 부족합니다. 당시 상황의 맥락, 아동의 행동, 제지의 필요성과 수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됩니다. 이 사건이 바로 그 사례입니다.

    Q. 학부모가 고소하면 경찰 조사 전에 뭘 준비해야 하나요?

    학부모 진정 이전부터 사전 대응 진술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CTV 영상, 수강생 진술 등 증거를 확보하고, 해당 행위가 '지도 행위'의 범위 내임을 입증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초기 대응이 결과를 크게 좌우합니다.

    Q. 발달장애 아동과의 마찰이 생기면 무조건 불리한가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아동의 장애 여부는 판단 기준 중 하나일 뿐, 당시 구체적 상황과 피의자의 행위 목적이 더 중요합니다. 이 사건처럼 위험한 행동을 제지하는 과정은 지도자의 책임 범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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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아동학대 고소는 혐의 자체만으로도 사회적 낙인이 생길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문자메시지나 진술에서 이미 사실을 인정한 경우라도, 상황 맥락을 제대로 구성하면 충분히 무혐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처해 계신다면, 혼자 판단하지 마시고 형사 전문 변호사와 먼저 상담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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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AI 법률 플랫폼 macdee(맥디)의 검토를 거쳐 변호사의 실제 업무사례로 인증된 콘텐츠입니다.

    백창협

    백창협변호사

    형사 · 성범죄 · 교통사고서울법무법인 오른

    사법시험 출신 백창협 변호사는 주말 및 휴일 365일, 야간에도 공무집행방해/성범죄/음주운전 등 각종 형사사건 상담예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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