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67분 읽기

공중밀집장소 추행 누명 대응법

사건 개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다 보니 출퇴근길 혼잡한 상황 속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는 사례도 꽤 많죠.

지하철 같은 공간에서는 의도치 않은 신체 접촉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자칫 추행으로 몰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흔히 '지하철 추행', '공밀추'라고 불리는 공중밀집장소추행죄, 생각보다 처벌이 무겁습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1조를 보면 이렇게 규정되어 있습니다.

> \"대중교통수단, 공연·집회 장소, 그 밖에 공중이 밀집한 장소에서 사람을 추행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단순 형법이 아니라 특별 형법으로 규율되어 있어서 형량이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벌금형이 나오더라도 추가적으로 취업 제한, 신상정보 등록, 수강 및 이수 명령까지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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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쟁점: 강제추행과 무엇이 다른가

공중밀집장소추행, 줄여서 '공밀추'는 일반 강제추행과 차이가 있습니다. 강제추행은 상대방이 반항할 수 없을 정도의 폭행이나 협박이 수반되어야 하지만, 공밀추는 그냥 신체 접촉만 있어도 성립합니다.

즉,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꼈거나 고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혐의가 성립할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특히 지하철 같은 곳에서는 사람이 많고 움직임이 많다 보니 나도 모르게 몸이 스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피해자가 \"저 사람이 일부러 접촉했다\"라고 주장하는 순간부터 상황이 달라지는 겁니다. 게다가 피해자의 진술만으로도 기소가 가능하다 보니 애매한 상황에서 추행으로 몰릴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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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기준: 무엇을 집중적으로 보나

지하철에서 추행 혐의를 받고 수사를 받게 되면 경찰이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부분이 있습니다.

첫 번째, 개찰구 통과 시간과 사건 발생 시간의 차이

경찰이 개찰구 통과 기록을 확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추행범들은 보통 개찰구를 지나고 나서 일정 시간 동안 플랫폼을 서성이며 대상을 물색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단순히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아니라 불필요하게 배회하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면, 그 자체로 의심을 받게 됩니다.

두 번째, 이동 경로와 목적지가 맞는지 확인

수사 과정에서 \"당시 어디로 가던 중이었습니까?\"라고 질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원래 가려던 목적지와 다른 곳에서 사건이 발생했다면, 경찰은 당연히 의심하게 됩니다.

세 번째, 플랫폼에서의 움직임

같은 자리에 서 있다가 줄을 바꾸거나 사람이 많은 쪽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주목됩니다. 실제로 사복 경찰들이 플랫폼을 돌며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특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해자가 신고하면 바디캠으로 증거를 확보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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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 전략: 억울한 누명을 쓴다면

이 사건에서 가장 무서운 게 뭐냐면, 누명을 쓰더라도 입증하기가 어렵다는 거예요. 피해자의 진술이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되다 보니 CCTV 같은 확실한 반증이 없으면 정말 답답한 상황이 됩니다.

① 혼자 해명하려 하지 말고 변호사와 먼저 상담하세요

억울하다고 해서 경찰 조사에서 혼자 해명하려 하면 안 됩니다. 성범죄 사건은 한 번 혐의가 씌워지면 벗어나기가 어렵습니다. 이때 변호사의 조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② CCTV, 출입 기록 등 객관적 증거를 빠르게 확보하세요

지하철 CCTV, 개찰구 통과 기록, 동선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 등 자신에게 유리한 증거를 최대한 빨리 확보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영상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③ 수사 단계에서 섣불리 합의하지 마세요

수사 단계에서 \"일단 합의로 끝내자\"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이로 인해 나중에 무죄를 주장하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합의가 필요한 경우라도 반드시 변호사와 상의해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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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해설: 예방이 최선, 대응이 차선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는 피해자의 진술만으로도 기소가 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처음부터 오해받을 상황을 피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 혼잡한 대중교통에서는 가방을 앞으로 메고 손을 모아두세요
  • 불필요한 신체 접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자리는 피하세요
  • 혼잡한 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 시 각별히 주의하세요
  • \"지하철에서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 농담처럼 퍼져 있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요즘 세상에서는 불필요한 오해 자체를 만들지 않는 게 최선이고, 만약 그런 상황이 발생했다면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라도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이 사건은 대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성급한 인정이나 무리한 합의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법률 전문가의 조력 아래 철저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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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묻는 질문

    Q. 피해자 진술만으로도 기소가 되나요?

    A. 네, 공중밀집장소추행죄는 피해자의 진술이 주요 증거가 되기 때문에 CCTV 등 물적 증거가 없어도 기소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사 초기 단계부터 변호사와 함께 대응 전략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Q. 억울하게 혐의를 받았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A. 혼자 경찰 조사에 응하기 전에 반드시 변호사와 먼저 상담하세요. 그리고 지하철 CCTV, 개찰구 통과 기록, 블랙박스 영상 등 자신의 동선을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를 최대한 빨리 확보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영상 데이터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Q. 수사 단계에서 합의를 하면 유리한가요?

    A.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무고한 상황에서 섣불리 합의를 진행하면 나중에 무죄를 주장하기가 훨씬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합의 여부와 시점은 반드시 변호사와 상의한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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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는 억울한 상황에서도 혐의를 벗기가 쉽지 않은 사건입니다. 처음 대응을 어떻게 하느냐가 결과를 좌우하는 만큼,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마시고 형사 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상담 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365일 야간 상담도 가능합니다. 억울한 상황에 처해 계신다면 부담 없이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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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AI 법률 플랫폼 macdee(맥디)의 검토를 거쳐 변호사의 실제 업무사례로 인증된 콘텐츠입니다.

    백창협

    백창협변호사

    형사 · 성범죄 · 교통사고서울법무법인 오른

    사법시험 출신 백창협 변호사는 주말 및 휴일 365일, 야간에도 공무집행방해/성범죄/음주운전 등 각종 형사사건 상담예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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