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56분 읽기

경찰 폭행 공무집행방해 재범 집행유예 성공

사건 개요

이 글은 술자리 후 경찰관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된 의뢰인의 실제 사례입니다. 공무집행방해 전과가 두 차례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초기 대응으로 징역형을 면하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었던 대표적인 사건입니다.

사건은 부산의 한 거리에서 벌어졌습니다. 의뢰인은 지인들과 술자리를 마친 뒤 귀가하던 중 지나가던 행인과 말다툼이 붙었습니다. 상황이 커지자 경찰이 출동했고, 경찰관은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술에 취한 의뢰인은 순간적으로 분을 참지 못하고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고 멱살을 쥐었으며 무릎을 두 차례 발로 찼습니다. 그 즉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의뢰인에게 이미 공무집행방해 전과가 두 차례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두 번 모두 벌금형으로 마무리됐지만, 이번에는 반복된 폭행으로 인해 실형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핵심 쟁점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공무집행방해 재범이라는 점입니다. 동일 범죄로 세 번째 처벌을 받는 상황에서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 가장 큰 부담이었습니다.

둘째, 피해자가 국가 공무원이라는 점입니다. 의뢰인은 "국가 공무원과 합의가 가능하냐"며 의문을 제기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접근이 필요했습니다.

변호 전략

저는 사건을 맡자마자 의뢰인에게 현실을 냉정하게 짚어주었습니다. "지금 상태로 포기하면 실형은 피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합의와 진심 어린 반성을 입증한다면 집행유예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첫 번째 전략: 피해 경찰관과의 합의

저는 사건 초기부터 "피해 경찰관과의 합의가 이 사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직무 중 폭행이라도 개인적 피해에 대한 합의는 가능합니다. 합의와 처벌불원서는 법원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선처 자료입니다.

저는 피해 경찰관에게 직접 연락해 의뢰인의 진심 어린 반성과 재발 방지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동시에 합의금을 제시하며 여러 차례 설득한 끝에 합의와 처벌불원서를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전략: 논리적 변론과 양형 자료 준비

재판부에는 다음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호소했습니다.

  • 의뢰인의 이전 처벌은 모두 벌금형으로 실형 전력이 없다는 점
  • 이번 사건이 순간적인 술기운에 의한 감정 폭발이었다는 점
  •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경미하며, 피해자 본인도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
  • 또한 반성문, 가족의 탄원서, 직장 동료의 선처 진술서를 추가로 제출해 의뢰인의 재범 방지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판결 결과

    재판부는 의뢰인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자와의 합의가 이루어진 점, 그리고 재범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과적으로 의뢰인은 실형을 면하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법률 해설

    공무집행방해죄는 형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일반 폭행보다 훨씬 무겁게 처벌되며, 재범의 경우 실형 선고 확률이 크게 높아집니다.

    그러나 다음 세 가지를 충실히 준비하면 형량을 낮출 수 있습니다.

    1. 피해 공무원과의 개인적 합의 – 직무 중 폭행이라도 개인 피해에 대한 합의는 가능하며, 처벌불원서는 강력한 양형 자료가 됩니다.

    2. 진심이 담긴 반성문 및 탄원서 제출 – 형식적인 반성문이 아닌, 구체적인 재발 방지 계획이 담긴 자료가 효과적입니다.

    3. 사건 경위를 명확히 정리한 변호인 의견서 – 단순히 "술에 취했다"는 주장보다 사건의 맥락과 정황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원은 단순한 음주 변명보다 진심 어린 반성의 태도와 피해자의 용서 여부를 훨씬 중요하게 봅니다. 재범 사건일수록 초기 대응의 방향이 결과를 좌우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공무집행방해 재범이면 무조건 실형인가요?

    A. 재범이라고 해서 반드시 실형이 선고되는 것은 아닙니다. 피해자와의 합의, 진심 어린 반성, 상해 정도, 사건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집행유예가 선고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재범일수록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므로, 사건 초기에 변호사와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수입니다.

    Q. 경찰관이 피해자인 경우에도 합의가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공무집행방해는 국가의 공무를 보호하는 범죄이지만, 경찰관 개인이 입은 신체적 피해에 대해서는 개인 자격으로 합의할 수 있습니다. 합의와 처벌불원서는 법원의 양형 판단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Q. 술에 취한 상태였다는 것이 감형 사유가 되나요?

    A. 단순히 "술에 취했다"는 사실만으로는 감형이 어렵습니다. 다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되거나, 음주 상태가 사건 경위를 설명하는 정황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변호인의 논리적인 의견서 작성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마무리

    공무집행방해 재범 사건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초기 대응을 철저히 준비하면 집행유예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술로 인한 실수였더라도, 진심 어린 반성과 체계적인 법적 대응으로 다시 사회로 복귀한 이번 사례처럼 위기는 대응의 방향에 따라 얼마든지 기회로 바뀔 수 있습니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사건 초기에 변호사와 상담해 전략을 세우시길 권합니다. 평일은 물론 주말·공휴일·야간 상담도 예약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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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AI 법률 플랫폼 macdee(맥디)의 검토를 거쳐 변호사의 실제 업무사례로 인증된 콘텐츠입니다.

    백창협

    백창협변호사

    형사 · 성범죄 · 교통사고서울법무법인 오른

    사법시험 출신 백창협 변호사는 주말 및 휴일 365일, 야간에도 공무집행방해/성범죄/음주운전 등 각종 형사사건 상담예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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