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6분 읽기

억울한 고소 방어 네 가지 핵심 조건

사건 개요

억울하게 고소를 당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그 핵심 조건 네 가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경찰 출석이나 검찰 소환을 받는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고소'라는 단어만 들어도 두려움부터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소를 당했다고 해서 반드시 처벌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수사 절차 안에서 적극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방법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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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쟁점

억울한 고소에 맞서 방어하려면 크게 네 가지 측면을 검토해야 합니다.

1. 범죄 사실 자체를 다툴 수 있는가

2. 법리적으로 죄가 성립하지 않는가

3. 위법성 조각 사유가 있는가

4. 피해자와의 합의 가능성이 있는가

각각의 조건은 독립적으로 작용하기도 하고, 사건에 따라 복합적으로 적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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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 전략

첫 번째 — 사실관계를 다툴 수 있는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범죄 사실 자체를 다툴 수 있는지입니다. 예를 들어 모욕죄로 고소를 당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상대방이 "저 사람이 나에게 욕설을 했다"고 진술합니다. 그러나 내가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면 분명히 부인할 수 있습니다. 수사기관은 CCTV, 녹음파일, 목격자 진술 등 명확한 증거가 없는 한 일방적 진술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부차적인 사실이 아니라 핵심 범죄사실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날 눈이 왔는지, 몇 시였는지" 같은 주변 사실을 다투는 게 아니라 "욕설을 했느냐, 안 했느냐"라는 본질을 놓고 대응해야 합니다. 내가 하지 않았다는 것을 일관되게 주장할 수 있는지가 1차적인 방어의 조건입니다.

두 번째 — 법리적으로 죄가 되지 않는 경우

사실관계 자체는 인정하더라도 법적으로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욕설을 한 것은 맞지만 그 자리에 제3자가 없어 '공연성'이 부족한 경우, 또는 특정인을 향한 것이 아니라 혼잣말로 내뱉은 경우라면 모욕죄는 성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경우, 단순 채무불이행이 곧바로 사기죄가 되지는 않습니다. 처음부터 속일 의도가 있었는지, 상대방이 그 말에 속아 재산적 처분을 했는지 여부가 입증돼야 사기가 성립합니다. 언뜻 죄가 되는 것처럼 보여도 법리적으로는 무죄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세 번째 — 위법성 조각 사유

세 번째는 위법성이 조각될 수 있는 경우입니다. 대표적으로 명예훼손 사건에서 사실을 적시했더라도 공익적 목적이 인정되면 처벌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위법성 조각 주장은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행위를 한 사실을 먼저 인정하는 셈이 되기 때문에 자칫 불리한 상황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1차적으로 사실관계와 법리를 충분히 다투고, 마지막 보루로써 주장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네 번째 — 피해자와의 합의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피해자와의 합의입니다.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도 상대방이 피해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명확히 확인하고 합의점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합의가 성립되면 처벌이 면제되거나 양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예훼손, 모욕, 폭행 같은 범죄는 특히 합의 여부가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합의 없이 끝까지 무죄를 다투는 것도 가능하지만, 경우에 따라 항소심 단계에서 합의를 시도해 판결 결과를 바꾸는 사례도 있습니다. 합의는 단순히 처벌을 피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사건을 유리하게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고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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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결과

고소를 당했다고 해서 무조건 처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수사기관은 고소가 제기되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증거를 조사합니다. 명확한 입증이 되지 않으면 무혐의로 종결될 수 있고, 위에서 설명한 네 가지 방어 조건을 제대로 갖춰 준비한다면 충분히 대응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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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해설

억울한 고소에 맞서 방어하는 길은 결코 단순하지 않습니다. 사실관계를 다투고, 법리를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위법성 조각 사유를 주장하고, 피해자와의 합의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반의사불벌죄(피해자가 처벌불원 의사를 표시하면 처벌할 수 없는 범죄)에 해당하는 경우라면 합의가 사실상 필수적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합의는 양형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또한 피해자의 진술만으로도 유죄가 선고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진술의 일관성·구체성·합리성을 꼼꼼히 따지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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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고소만 당해도 전과가 생기는 건가요?

A. 아닙니다. 고소는 수사의 시작일 뿐입니다. 수사기관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증거를 조사한 뒤, 명확한 입증이 되지 않으면 무혐의로 종결될 수 있습니다. 전과는 유죄 판결이 확정된 경우에만 남습니다.

Q. 증거가 전혀 없으면 자동으로 무죄인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피해자의 진술만으로도 유죄가 선고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진술의 일관성, 구체성, 합리성을 꼼꼼히 따져야 하며, 변호사는 바로 그 부분을 파고드는 역할을 합니다.

Q. 합의가 꼭 필요한가요?

A. 사건 성격에 따라 다릅니다. 반의사불벌죄라면 합의가 사실상 필수적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합의는 양형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무조건 거부하기보다는 전략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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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억울하게 고소를 당한 상황이라면, 혼자 판단하고 대응하기보다 빠르게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수사 초기 단계에서의 대응이 이후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일은 물론 주말·공휴일·야간 상담도 가능하오니, 억울한 상황에 처해 계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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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AI 법률 플랫폼 macdee(맥디)의 검토를 거쳐 변호사의 실제 업무사례로 인증된 콘텐츠입니다.

백창협

백창협변호사

형사 · 성범죄 · 교통사고서울법무법인 오른

사법시험 출신 백창협 변호사는 주말 및 휴일 365일, 야간에도 공무집행방해/성범죄/음주운전 등 각종 형사사건 상담예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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